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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취미

부산국제영화제 '하수조에 빠진 여배우'를 보다


영화제목: 하수조에 빠진 여배우(The Woman in the Septic Tank, 2011)
장르: 코미디
출품국: 필리핀
상영시간: 90분
감독: 마를론 리베라 



예술적 창작과 세속적인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빈곤층의 삶을 영화화 하려는 젊은 영화인들의 이야기가 우스꽝스럽게 뒤죽박죽 펼쳐진다. 대사가 나올때마다 웃곤해서 이 영화를 보는내내 크거나 작게 웃음소리가 계속 들렸다. 자막이 쭉 올라가고 다시금 이 영화의 제목에 관련된 영상이 나온다. 하수조에 빠진 여배우!! 내용과 장면장면들이 신선했다.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사람들의 표정이 만족한듯 저마다 재미있었다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보기좋았다. 한미디로 유쾌한 '블랙코미디'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