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만 하면 충전되는 슈즈가 나왔다. 포터블 형광등 정도는 가뿐하게 밝혀주는 수준이 약 20와트의 전력을 생산해 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소개된 압전 발전 방식의 수백배 수준이다.
특히 이 시스템은 신발에 핫스팟까지 내장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기지국 신호포착에 낭비되는 단말기 전력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 위스콘신대 연구진은 이 기술이 신발에 심어지면 걸을 때마다 낭비되어오던 에너지를 20와트의 전력으로 전환시킬 수 있으며 이는 컴팩트 형광등을 밝힐 정도가 된다고 말했다. 이는 그동안 소개돼 온 압전피에조 방식의 전력 발생 충전기보다 수백배나 강력한 것이다.
아쉽게도 이 기술은 아직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쿠펜킨과 타일러는 조만간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이미 In Step Nano Power라는 회사를 세워 이 기술의 상용화를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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