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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미지

타투 문신의 기원. 문신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TATTOO ORIGINS




TATTOO ORIGINS



타투
는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타투(문신)의 기원에 관해 이야기해 드릴께요.

 

 

생각보다 문신의 역사는 오래 되었답니다.

[위 이미지는 구글링해서 찾아낸것입니다.]

5000년 전의 냉동 인간이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국경 근처의 산에서 발견된 사건이 전 세계의 신문 머리기사를 장식한적이 있어요.



[미라 이미지들은 혐오스러울까봐 모두 사이즈 줄였어요]




[위 이미지는 구글링해서 찾아낸것입니다.]

그 냉동인간 시체 옆에는 의류, 활, 화살, 청동 제품, 불을 지피는 데 필요한 부싯돌이 함께 묻혀 있어 아마도 사냥을 다녀 오는 길에 눈보라에 갇혀버린 사람인듯 했다고해요.











[위 이미지는 구글링해서 찾아낸것입니다.]


인스부르크 대학의 콘라드 스핀들러 교수는 "과장하고 싶지는 않지만, 이것은 빙하에서 발견된 유일한 청동기시대 인간이고, 그 시대 인간으로 발견된 것 중에서는 최고의 보존상태를 보여준다."고 말했죠.







[위 이미지는 구글링해서 찾아낸것입니다.]


그 시체의 살갖이 특히 흥미로웠던는데 그 이유는 몸에 여러개의 문신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이었어요.


[위 이미지는 구글링해서 찾아낸것입니다.]


왼쪽 무릎 안쪽에 새겨진 십자가 문신과




콩팥 위쪽에 새겨진 15cm길이의

직선 문신 여섯개,

그리고 발목에




나란히 그려진 수많은 선들이 그것인데,

스핀들러 교수는 문신이 새겨진 위치로 보아 그것들은 아마도 치료가 목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어요.







[보너스!!] 이미지 찾다보니 나온건데 아래 사진은 발굴된 냉동인간을 바탕으로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만든

살아생전 냉동인간의 추정 모습입니다.


[위 이미지는 구글링해서 찾아낸것입니다.]



기원전 38,000~10,000 후기 구석기시대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이는 문신 기구가 유럽의 고고유적 발굴장에서 이미 여러번 발굴된 적이 있어요.

 

 

 

 

 

 

 

이 기구들은 모두 진흙과 붉은 황토로 만들어진 하나의 원반과

그 위에 구멍에 꽂힌 날카로운 뼈바늘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여기서 원반은 색소의 원료와 저장소 역할을 했고,

바늘은 살갗을 뚫는 데 사용되었죠.





 

그리고 그런 기구들 옆에는 문신 같아 보이는

문양이 새겨진 점토와 돌 입상들이 늘 함께 놓여 있다고해요.



문신 미라들은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도 발견되었어요.





 그중 최상의 보존 상태를 보여준 것이 생전에

이집트 테베의 왕조(기원전 2160~1994)때 하토르 여신의 대여사제를 지낸

아무네트 미라죠.



옛날 이집트에서는 하토르는 온전한 전 이집트 여신의 우두머리로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탄생시킨 우주의 어머니로 믿었다고 합니다..

그녀를 기리기 위해 이집트 전역에서는 신전이 세워지고

축제가 열렸으며,










특히 그녀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새해 첫날에

열린 주연은 대단히 중요한 행사였다고해요.

 

 

 

 

 

아무네트 미라는 팔과 허벅지에 새겨진 평행선들과

배꼽 아래의 타원형 문양을 똑똑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보존 상태도 좋고, 문신의 모양도 선명히 살아 있어요.




robert_steven.bianchi


이집트 학자 로버트 S.비안치는 그 문신에는 분명

'관능적인 의미'가 담겨 있다고 주장했죠.









아무네트를 포함한 여러 미라들에서 보여진 것과

같은 문양을 지닌 소상들이 이집트의 다른 무덤들에서도 발견되었어요.








이집트 학자들은 그 문양들을 다산과 회춘의 상징으로 보고 있죠.

'사자(死者)의 신부들'이라 명명된 그 조상들이 남성 미라와

함께 매장된 것은 필시 죽은 이의 성욕을 일깨워

그를 부활시키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고해요.







이상하게도 지금까지 발견된 이집트의 문신 미라는

모두 여성뿐이라고해요.

그렇다면 고대 이집트에서는 여성들만이 문신을 한 것일까?

그렇지는 않을 거예요.




문신으로 보여지는 문양들은 이집트 미술의

남녀 모두에게서 나타나고, 신 왕조 말까지 지배한

이집트 왕들의 조상들에서도 문신임이 분명한

상형문자와 이집트 신들이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리비아에서는 양성의 문신 미라가 모두 발견되었죠.

남성 미라 중에는 태양 숭배와 관련된 문신이 새겨져 있는 것도 있고,

기원전 1300년경으로 추정되는 세티 1세의 무덤에서

발견된 남성 미라들에는 전사들을 전쟁터로 내몬

사나운 여신 네이트를 상징하는 상형문자 문신이 새겨져 있어요.

 

 





최초의 문신으로 알려진 베스(Bes) 신(神)의 문신은 추상적인

문양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어떤 대상을 그린 그림이라고 해야 마땅할 거예요.



 

이집트 신화에서 환락을 좋아하는 호색적인 신으로 대표되는

베스는 주연 개최자로서의 임무 외에도, 무희와 연주가들을 관장하는

역할도 맡고 있었는데, 그는 이집트의 많은 예술 작품 손에서




동물 가죽을 뒤집어쓴 흉측한 원숭이 모습의 난쟁이로 묘사되고 있어요.

석주나 항아리에도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고,

부적에는 종종 남근의 상징으로 묘사되기도 하죠.




그 부적을 침대 머리맡에 걸어두면 악령을 물리친다는 믿음이 있었어요.

그런가 하면 그림 속의 베스는 무희나 연주가들의 허벅지에

문신의 모양으로 나타나고,





기원전 약400년경으로 추정되는 누비아 여성 미라들 속에서도

베스의 문신이 발견되었죠.



문신 미라들은 남아메리카에서도 발견되었어요.

1020년 페루의 고고학자들은 서기 11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문신이 새겨진 잉카 미라를 발굴했죠.

기록물이 없기 때문에 잉카 문화 속에서

이 문신들의 중요성은 알 수 없지만,

문양의 정교함으로 미루어 잉카 문명 이전부터

이미 존재해왔던 것으로 생각되고 있어요.



 

 



 

 

 


 

 

 

 



 

 


 

Tattoo History: A Source Book(저자 Steve Gilbert)

에서 인용하고 발췌해 편집하고 구글링한 이미지를 삽입했습니다.





궁금하신점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